HOME > 관련기사 홍준표, 부유세 도입 검토 지시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4일 소득세율 최고 구간을 신설하는 이른바 '버핏세'(부유세) 도입문제에 대해 당 정책위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세법 체계가 28년 전 만들어진 점을 감안하면 연간 8800만원을 버는 사람과 100억원을 받는 사람에게 같은 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 여야 민생예산 강조, 주도권 대결 '2라운드' 여·야가 새해예산안 심사에 착수한 가운데,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 내 합의처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여야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계수조정소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증, 감액 심사에 착수했다. 현재 15개 상임위 가운데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제외한 14개 상임위가 예비심사를 마치고 심사결과를 예결위로 넘긴 ... 이 대통령 내일 국회 방문, 과연 결과는?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를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15일 국회를 방문, 비준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비준안 처리의 새로운 분기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등 야권은 강행 처리를 위한 사전 절차가 아니냐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어 여·야·청 간 원만한 대화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 ... 박재완 장관 '고용대박' 발언, 여야 강력 질타 전날 '고용대박' 발언을 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여야 정치권으로부터 몰매를 맞았다.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은 10일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박 장관이 '고용대박'이라고 한 발언을 보니 이 정부의 각료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며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장수 최고위원은 "고용대박이라는 발언은 민심의 현실과 너무 동떨어... 홍준표, "한미FTA 민주당 절충안 당론이면 협의 가능"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9일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과 관련, 민주당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절충안에 대해 "당론으로 확정한다면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정부가 FTA 비준안 발효 즉시 미국과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존치 여부에 대한 재협상을 시작한다는 약속을 미국으로부터 받아오면 비준안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