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농협신경분리)①'11조원 빚덩이로 부실화 불가피' 내부비판 나와 내년 3월 농협의 신용ㆍ경제분리(신경 분리)를 놓고 농협 내부에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농협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대로 신경 분리가 진행될 경우 ▲ 금융지주 BIS 비율 하락 ▲ 매년 수백억원의 적자 ▲ 준비 부족으로 인한 경쟁력 상실 등의 문제들이 거론됐다. 성급하게 추진됐다는 비판을 사고 있는 농협 신경 분리의 문제점을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편집자]① ... 농협 전산망 또 마비..북한소행은 아냐 지난 4월 대규모 전산 장애를 일으켰던 농협에서 전산망이 또 마비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새벽 12시40분 경부터 1시10분 까지 약 30분 동안 농협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 체크카드 거래가 중단됐다. 이후 일부 계좌에 한해 복구가 이뤄졌으나 오전 4시까지 1만6518명, 2만5539개 계좌는 여전히 거래가 안 됐다. 농협 관계자는 "온라인 개시작업 중 (일부)프로그램 오류로...  농협 최원병號 순항까지 '첩첩산중' 연임에 성공한 최원병 농협 회장을 놓고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자격 논란과 농협 전산사고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함은 물론 신용ㆍ경제부문 분리(신ㆍ경 분리)를 놓고 정부 지원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 선거 후 갈등 여전 지난 주 18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선거에서 최원병 현 회장은 대의원 66%의 지지를 얻어 연임이 결정됐다. 농협중앙회 회장은 ... MB 고교후배 최원병 농협회장 연임 성공 이명박 대통령의 동지상고 후배인 최원병 현 농협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에서 실시된 차기 회장 선거에서 총 289명의 대의원 중 191표(66.3%)를 얻어 97표를 받은 김병원 나주 남평 농협조합장을 제치고 5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무효표는 한 표가 나왔다. 최 회장은 농협법 개정 공로와 내년 3월 신용 및 경제사업 분리에... 금융노조 "최원병 농협 회장, 후보직 사퇴해야" 농협중앙회장 후보 자격을 놓고 논란이 일던 최원병 현 회장의 자격 문제에 대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판단할 권한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금융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금융노조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최원병 회장의 피선거권에 대한 농협노조 질의에 대해 서울시 선관위가 '농협 정관에 대한 유권해석 권한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선관위의 존재 이유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