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코 피해자 "법원, 3조2천억 중소기업 피해 나몰라라" 8일 열린 키코(KIKO) 피해기업과 은행간 항소심 판결에 대해 피해 중소기업들은 "법원이 피해 중소기업보다 강자인 은행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 위원회는 "대한민국 법원은 또 한번 키코 피해 중소기업을 외면했다"며 "서울고등법원은 키코 금융사기의 실체를 파헤치고 단죄하는데 스스로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오히려 은행에 면죄부를... S&P, 유럽 대형銀·EU 신용등급 '부정적 관찰대상' 올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유럽연합(EU)과 유럽 내 주요 대형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S&P는 성명을 통해 "유럽 주요 대형 은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릴 것"이라며 "이는 앞서 15개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밝힌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S&P가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린 은행들은 독일의 도이치뱅... 열돌 맞은 금소연 "서민 금융소비자 권리증진 힘쓸 것" 최근 '변액유니버셜보험(VUL)상품 수익률 비교' 결과가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소비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전달하고 금융피해자 구제에 힘쓰는 금융소비자연맹의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조남희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 ...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 247만명..대출금 8조 넘어 올해 상반기 대부업체를 이용한 사람은 247만여명으로 대출총액은 무려 8조63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전국의 등록대부업체 1만3384개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영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금융당국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등록 대부업자 및 대부중개업자는 1만3384개로 지난해 12월말(1만4014)보다 630... 보험사 가계대출 급증에도 금융당국 '나 몰라라'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험권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자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올해 일부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서면 검사가 전부일 뿐 현장검사 계획도 전혀 세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가계부채 잔액은 89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