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혁세 “회계법인, 저축銀 감사 엄정하게 하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9일 “저축은행 사태를 계기로 추락한 외부감사 신뢰를 회복하고 투자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저축은행에 대한 엄정한 감사를 해 달라”고 밝혔다. 권혁세 원장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안진·삼정 등 13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단과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금융회사와 감사위험이 큰 기업은 감사 과정에서 더욱 ... 저축銀 "높은 금리로 고객 많아지면 부담"..평균예금금리 하락세 저축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지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를 낮추면 고객이 늘어나지 않음에도 구조조정 후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느라 덩치를 키우지 못해, 높은 금리로 고객을 끌어 모으면 오히려 역마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1년 예금의 평균 금리는 4.6%로 지난달 2일 4.68%에서 0.08%포인트 하락했다. 한달 동... '反금융수탈' 시위.. "피해자 보상없는 저축銀 매각 반대" "자신이 한 평생 모은 재산을 빼앗기고도 무엇 때문에 빼앗기고 있는지,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됐는지 이유조차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비대위 위원장) "저축은행 대주주가 자금을 유용한 부조리 사항이 많은데 이를 묵인한 국가를 우리가 믿을 수 있겠느냐"(토마토저축은행 피해자) "예금보험공사는 말 그대로 예금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곳인데 영업정지... “전·현직 금감원 고위층이 저축銀 불법 묵인한 증거있다”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 고위 인사들이 부산저축은행의 로비를 받고 비리를 조직적으로 묵인해줬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부산에서 만난 김옥주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부산저축은행이 감독당국의 고위층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로비를 펼쳤음을 확인해주는 자료를 입수했다”며 “다음주 중 이를 공개할 것... (부산저축銀점거200일)②불완전판매에 속은 피해자들 '생계문제 막막' 영업정지로 문을 닫은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점거 농성을 시작한지 24일로 200일째를 맞았다. 사법당국은 불법 대출 등 비리 혐의에 대해 수사를 마쳤고 혐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이지만,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정부가 근본적인 대책마련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게 피해자들의 주장이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을 만나 이들의 얘기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