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예산안 처리, 사망한 김정일이 해결사 여야가 12월 임시국회 등원에 합의하면서 답보상태에 놓였있던 새해예산안심사가 재개돼 이달 말께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정부도 해결하지 못한 일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이 해결한 것이다. 한나라당 황우여·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오는 30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합의 처리키로 했다. 내년도 예산안 ... 여야, 12월 임시국회 또 결렬 여야 12월 임시국회가 또 다시 결렬됐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밤 12월 임시국회 개회 문제를 놓고 심야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없이 끝났다. 앞서 양당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1차 협상을 벌였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현재 민주당은 등원의 전제조건으로 ▲`디도스 파문' 특검... 민주당·시민통합당, 통합 공식 선언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은 16일 오후 2시 통합을 전격 선언한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양당 통합수임기구가 2차 회의를 갖고 당헌과 경선 룰에 관한 세부협의를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년 1월 15일 통합전대를 열어서 6명의 선출직 지도부를 뽑기로 합의했다”며 “지도부 후보가 많은 점을 감안, 26일 1인 3표제로 예비경선... 한, 비대위 구성 당헌개정안 가결 한나라당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적 78명 중 4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 전국위원회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특히 대선 경선 후보 출마자가 1년 6개월 전 모든 당직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에서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은 예... 민주당, 조건부 등원 결정 민주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한나라당이 전제조건을 수용할 경우 임시국회에 등원하기로 조건부 당론을 모았다.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의총에서는)원내·외 병행투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다"며 "그러나 등원의 시기와 조건에 대해서는 원내대표단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 참석한 71명 의원들은 한미 자유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