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김정일 사후 금융시장 빠르게 안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국내외 금융시장이 다소 출렁거렸지만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박 장관은 "최근 김정일 위원장 사망 뿐 아니라 대이란 추가조치 등 경제 외적인 요소가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생필품 사재기도 없고 일반 국민들 동요가 적은 ...  정부, 민간 조의문 발송 허용 정부가 민간의 조의문 발송을 기본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까지 조의문 발송을 신청한 민간은 현대아산, 노무현재단, 남북강원도교류협력협회, 6,15 남측위원회 등 4곳이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팩스나 우편 방법으로 북한에 조의문을 보내려면 통일부에 접촉신청을 해야 하고 이에 대한 통...  대만 군사훈련 일시 중단 대만 국방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해 정례 군사훈련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중앙통신사가 21일 전했다. 대만 국방부는 공식 브리핑을 통해 외곽 섬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미사일 시험 발사와 포 사격 훈련을 당분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오화주(高華柱) 국방부장(장관) 주재 고위 군지휘관 회의 뒤 나온 결론이다 민감한 시기에 주변국들의 불필요한...  北-美, 金 사망 후 첫 ‘뉴욕채널’ 접촉 북한과 미국이 뉴욕채널을 통해 지난 19일(현지시각) 실무접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정일 사망 이후 미국과 북한 간에 이뤄진 당국 간 첫 공식 접촉이다.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은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된 기술적 논의를 전날 뉴욕채널을 통해 가졌다고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전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또, "실무 수준의 접촉이었으며, (대북) 영양지원과 관련한 ...  정부 조의 표명(담화문 전문) 김정일 사망 관련 정부 담화문 전문 국민 여러분, 정부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지 않도록 우방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가면서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군은 비상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북한에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