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애플-삼성 특허소송, 디자인 놓고 날선 공방 애플과 삼성전자와의 특허권 소송이 양측 변호인의 신경전으로 번지는 등 공방이 갈수록 날카로워지고 있다. 2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부장판사 강영수) 심리로 열린 특별기일 공판에서 애플측은 삼성측이 자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침해했으며 동시에 부정경쟁행위를 했다며 맹공을 퍼붰다. 이날 쟁점이 된 디자인은 아이폰과 아이파드의 전체적인 모양과 아이콘 ...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횡령혐의 일부 무죄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인 김종익(56) 전 KB한마음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곽부규 판사는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에게 일부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500만원을 선고했다. 곽 판사는 판결문에서 "김 전 대표가 횡령한 8000여만원 중 2000만원은 은사의 병원비와 선산 구... 곽노현 재판 3자 대질신문 '말말말' 교육감 후보 '뒷돈 거래' 혐의로 기소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재판에서 단일화 협상을 진행한 양모씨(박명기 교수 대리인)와 곽 교육감 측 회계책임자 이모씨, 합의를 보증한 최갑수 교수에 대한 대질신문이 이뤄졌다. 그동안 10여차례에 걸친 집중심리로 진행된 곽 교육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이들의 증언이 각각 달라 그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3자 대질신문... ELW재판, 우리·신한·KTB투자증권 이달말 결심 ELW(주식워런트증권) 거래에서 스캘퍼(초단타 매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투자증권·KTB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 사장이 5일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재판부는 오는 20일 한 차례 공판기일을 더 열어 신한투자증권 측의 증인신문을 진행하는 한편, 당일 추가로 제출될 검찰 측의 증거자료를 살펴본 이후 더 이상의 심리가 필요없다고 판단되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