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장, "법관에 대한 공격 단호히 맞서야" 양승태 대법원장이 법관에 대한 외부의 무차별적 공격을 우려하면서 재판의 독립 수호를 위해 단호히 맞설 것을 사법부에 주문했다. 양 대법원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최근 사회적 이념 간의 갈등은 점점 격화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여과 없이 표출되는 의견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며 "그에 편승해 재판과 법관에 대한 비판도 그 도를 넘어 저급하고 원색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 ... 변호사비 사기혐의 JU주수도 회장 무죄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담보가치가 없는 골프회원권을 담보로 주고 변호사선임비 명목으로 거액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제이유(JU)그룹 회장 주수도(56·복역중)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돈을 차용할 당시 변제자력이나 담보제공에 관하여 피해자를 기망했다고 볼 수 없고, 가사 ... 동부건설, 동부주택건설 상대 상표권 침해소송 패소 동부건설(주)이 비슷한 이름으로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한다며 동부주택건설(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동부건설이 동부주택건설을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판결문에서 "피고의 사용표지 중 '동부주택 브리앙뜨'는 '동부주택'과 '브리앙뜨'... 김용덕·박보영 대법관 임명동의안 통과 김용덕, 박보영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1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1월9일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이후 54일만으로, 이로써 대법관 공백에 따른 대법원 업무 차질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그동안 김, 박 대법관이 참여할 2개의 소부 선고를 대법관 4명이 참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명동의안 처리 지연으로 대법관 3명으... 속옷만 입은 여성 훔쳐보다 몸싸움..성폭행 아니야 여성의 집에 침입해 속옷만 입고 자고 있는 여성을 바라보다가 여성이 깨자 제압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한 경우엔 성폭행으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혼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력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씨(36)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주거침입과 상해죄만 인정,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