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허위 대출서류로 410억 대출받은 리조트업자 징역형 확정 허위 대출로 저축은행에 거액의 피해를 입힌 군인공제회 간부와 저축은행 직원 등 5명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군인공제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유치한 것처럼 속여 저축은행들로부터 수백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기소된 H사 전 대표 노모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용덕·박보영 대법관, 취임식 갖고 업무 시작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이 3일 오전 대법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양승태 대법원장과 함께 취임식장에 들어선 신임 대법관들은 각각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대법관으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김 대법관은 취임사를 통해 "대법원 건물 앞에는 자유, 평등, 정의라는 법의 이념이 새겨져 있다"며 "국민 각자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바를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균형... 대법원장, "법관에 대한 공격 단호히 맞서야" 양승태 대법원장이 법관에 대한 외부의 무차별적 공격을 우려하면서 재판의 독립 수호를 위해 단호히 맞설 것을 사법부에 주문했다. 양 대법원장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최근 사회적 이념 간의 갈등은 점점 격화되고 각종 매체를 통해 여과 없이 표출되는 의견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며 "그에 편승해 재판과 법관에 대한 비판도 그 도를 넘어 저급하고 원색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는 ... 변호사비 사기혐의 JU주수도 회장 무죄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담보가치가 없는 골프회원권을 담보로 주고 변호사선임비 명목으로 거액을 빌려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제이유(JU)그룹 회장 주수도(56·복역중)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돈을 차용할 당시 변제자력이나 담보제공에 관하여 피해자를 기망했다고 볼 수 없고, 가사 ... 동부건설, 동부주택건설 상대 상표권 침해소송 패소 동부건설(주)이 비슷한 이름으로 자사의 상표권을 침해한다며 동부주택건설(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동부건설이 동부주택건설을 상대로 낸 상표권침해금지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먼저 판결문에서 "피고의 사용표지 중 '동부주택 브리앙뜨'는 '동부주택'과 '브리앙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