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디도스에 이어 돈봉투까지..한나라당 '안절부절' 한나라당이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에 이어 2008년 이후 전당대회에서 돈봉투를 뿌렸다는 사실까지 튀어나오자 안절부절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돈봉투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밝히겠다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9일 오전 비대위 회... 한나라당, 금권선거 폭로 도미노 "어디까지..."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제기 파문이후 당내 원내외 인사들의 폭로가 끊이질 않고 있다. 초선의 조전혁 의원은 6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관련, "원외 당협위원장이 있지 않느냐. 특히 당의 자갈밭으로 거론되는 지역의 원외 위원장에 대해서는 관행적으로 돈 봉투가 갔다는 이야기를 사실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전체를 ... 김종인 "과거 들리던 소문 현실로 드러난 것" 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6일 고승덕 의원이 폭로한 전당대회 금품살포 의혹에 대해 "과거 전당대회 대표경선 과정에서 간간이 들리던 소문이었는데 그것이 현실로 드러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일단 사건이 발생을 했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결론만 내렸다"며 "그 여파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앞으로 ... 전여옥 "김종인, 한나라당 철거반장으로 왔나"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당내 비상대책위원들을 향해 연일 날선 화살을 날리고 있다. 동시에 이같은 전 의원의 독설에 대해 우려하는 동료 의원들의 목소리도 함께 표출되고 있다. 전 의원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나라당에서 보수와 반포퓰리즘을 삭제하겠다는 김종인 비대위원, 아예 한나라당 철거반장으로 왔다고 이야기하시지"라며 정면 비판했다. 이는 김 위원... 한나라, '보수' 삭제 두고 이견 분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정강·정책에 ‘보수’라는 표현을 삭제하는 방안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비대위 산하 정책쇄신분과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006년 개정된 정강·정책을 수정하는데 일정 부분 합의했으나 ‘보수’의 삭제 문제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권영진 분과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