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추울수록 강한 아웃도어..59만원 조인성 재킷 동나 움츠렸던 아웃도어 다운재킷 판매가 뚝 떨어진 온도 덕택에 기지개를 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보통 1월이면 하향세에 접어들어야할 아웃도어 업체들의 다운재킷 판매가 부쩍 추워진 날씨탓에 뒤늦게 급증하고 있다. K2, 블랙야크 등 대표 아웃도어 업체들이 올 겨울용 다운 재킷 물량을 전년대비 200% 늘리며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겨울이 늦게 찾아오는 바람에 성수... (2011결산-패션③) 실종된 사계절, 날씨탓에 울고웃은 패션기업 올해 날씨는 유난히 기복이 심했다. 4월까지 계속된 추위와 함께 여름에는 예년보다 비가 많이 내려 봄은 줄어들고 여름은 거의 실종됐다 . 게다가 패션업계 성수기로 볼 수 있는 겨울에는 11월말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이상고온 현상까지 발생해 날씨와 크게 연동되는 패션 관계자들에겐 시련의 한해였다. 패션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사계절 뚜렷한 계절도 아... 노스페이스, 14년만에 매출 6000억원 달성 '노스페이스'가 국내 시장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 노스페이스는 1997년 국내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14년만에 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4년만에 6000억원 매출 기록은 단일 의류 브랜드로 따져봤을때 최단 기간의 성적이다. 매 해마다 전년대비 평균 25%의 거침없는 성장을 거듭해 온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매출액 5300... (2011결산-패션①) 뜨거웠던 아웃도어 시장 패션산업은 하반기부터 몰아닥친 경기침체, 변덕스러웠던 날씨 영향으로 올해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소지은 기업이 적지 않았지만 고달픈 한해를 보낸 기업도 적지 않았다. 특히 대내외적 변수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전성시대를 알린 아웃도어는 거품 가격과 품질 논란으로 언론과 여론의 질타 속에 성장통... 아웃도어 재킷, 세번 씻으면 방수 거의 안돼 대부분의 아웃도어 재킷들은 몇번 세탁하고 나면 방수·발수가 잘 안돼 비를 맞거나 하면 흠뻑 젖는 등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6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아웃도어 재킷들이 세번 세탁한 뒤 세탁 전과 비교해 방수기능 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조사한 12개 제품 중 9%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