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은행 사칭한 대출사기 '주의보' 금융감독원은 특정은행의 대표 전화번호를 도용한 대출사기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은행 대표 전화번호를 사칭한 대출사기가 13건 발생했다. 이중 8건에서 총 958만원, 건당 약 12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고, 나머지 5건은 사기범에게 돈을 보내기 전에 은행에 확인을 요청해 미수에 그쳤다. 사기범들은 발신... 신보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신용보증기금(신보)은 10일 신보 직원을 사칭해 보증지원을 미끼로 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가 발생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에 전화를 걸어 보증지원을 약속하며 직원과 동명이인의 개인계좌에 보증료를 송금해달라는 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보측은 "개인계좌로 보증료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정상적인 보증신청 및 심사... 통신사업자들, 보이스피싱 예방 대책 의무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적 대책이 의무화된다. 아울러 해외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제품 구매 시 발생한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3년간의 소비자정책 기본계획과 올해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기관 전화번호로 변조된 번호를 필터링해 차단하거나 수신... 카드업계, 보이스피싱 피해액 40% 감면키로 카드업계의 선두주자인 현대카드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구제책을 발표하자 다른 카드사들도 현대카드와 같은 수준인 피해액의 40%를 감면키로 방향을 정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당국과 업계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현대카드의 '돌출행동'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자사 카드회원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피해금액 중 40... 금융당국 "보이스피싱 피해는 카드사 탓" 카드사들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액을 일부 감면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금융당국이 카드사 압박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카드사들이 본인절차 강화 등 고객 피해방지 노력을 태만히 해 (보이스피싱)피해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피해 확산 억제를 위해 본인확인 절차 강화를 요청했지만 카드사들이 이를 신속하게 이행하지 않아 피해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