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연주에 이어 한명숙 전 총리도 무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대의 정치적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이 12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데 이어 '5만 달러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따라 검찰이 한 전 총리에 대한 무리한 기소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법원, "KT 2G서비스망 폐지승인 적법" KT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중단을 막아달라는 소비자들의 청구가 항고심에서 기각됐다. 이로써 KT는 2G 서비스를 즉시 중단하고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26일 KT 2G 가입자 박모씨 등 775명이 "서비스 폐지 승인처분을 취소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만삭 아내' 살인 의사, 항소심도 징역 20년 만삭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의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이태종 부장판사)는 23일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의사 백모씨(31)에 대한 항소심에서 백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 '떡값검사' 실명공개 노회찬, 항소심 승소 이른바 '떡값 검사'의혹 제기와 관련, 검찰간부 출신 두 변호사가 노회찬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3부(재판장 문용선 부장판사)는 9일 김진환·안강민 변호사가 노 대변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판결했다. 노 대변인은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었던 2005년 ... "키코 손해, 은행이 일부 배상해야" 환헤지옵션상품 '키코(Knock-In, Knock Out)' 상품을 계약했다가 입은 기업의 손해에 대해 은행이 일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4부(재판장 이강원 부장판사)는 8일 세신정밀이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신한은행은 세신정밀에 9억3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세신정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