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돈봉투', 여야 지위 고하 막론 엄정수사" 한상대 검찰총장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사건'과 관련, 여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한 총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열린 '전국공안부장검사회의'에서 "돈이나 향응으로 표를 사는 행위는 가장 고질적인 병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장은 "금품을 살포하는 행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돈 봉투' 의혹 안병용씨, 오늘 구속 결정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당협 간부에게 돈 봉투 살포를 시도한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씨(54)에 대한 구속여부가 16일 결정된다. 안 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으로, 구속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대 당시 자신의 지역구 구의원 5명에게 현금 2000만원을 건네 서... 박근혜 "정당 쇄신의 핵심은 공천" 강조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정당 쇄신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공천"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총선 공천 기준에 대한 회의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결정될 틀에 따라 투명한 공천이 이루어진다면 정치 발전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납득할만한 공천이 이... 유시민 "김밥은 되고 누드김밥은 안 되는 선관위 싫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13일 "김밥은 되지만 누드김밥은 안 된다고 하는 선관위는 선거간섭위원회"라고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날 밤 방송된 SBS 시사토론에 출연해 "당의 경선을 선관위에 위탁하는 것을 법으로 무조건 강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표는 "당내 경선에서 돈봉투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관위에 맡기고 싶은 당은 스스로 관리할 능력이 ... 檢, 조정만 국회의장 수석비서관 出禁 검찰이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1급)을 출국금지시켰다. 조 수석비서관은 박희태 국회의장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출마했을 당시 후보 캠프에서 재정을 담당했던 인물로, 박 의장의 현역의원시절부터 20여년간 보좌관으로 활동한 핵심 측근이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