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희태, 내일 입국..거취 주목 박희태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귀국한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을 뒤로 한 채 해외 순방길에 오른 지 열흘 만이다. 검찰의 칼은 박 의장을 정면조준하고 나섰다. 돈봉투 전달자로 지목 받고 있는 고명진 전 비서에 대한 고강도 수사에 이어 구의원들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16일 밤 구속 수감됐다. 고 전 비서에 대해서도 ... 안병용 한나라 당협위원장 구속영장 발부(1보) 안병용, '돈봉투' 혐의 부인..구속 여부 오늘 결정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소속 구 의원들에게 돈 봉투 전달을 지시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안병용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54)이 혐의를 극구 부인했다. 안 위원장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6일 오후 변호인들과 함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안 위원장은 돈 봉투 전달을 지시했다는 혐의에 대해 "돈 봉투를 받은 적도 없는데 뭘 돌... 검찰총장,"'돈봉투', 여야 지위 고하 막론 엄정수사" 한상대 검찰총장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사건'과 관련, 여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한 총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열린 '전국공안부장검사회의'에서 "돈이나 향응으로 표를 사는 행위는 가장 고질적인 병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장은 "금품을 살포하는 행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돈 봉투' 의혹 안병용씨, 오늘 구속 결정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당협 간부에게 돈 봉투 살포를 시도한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씨(54)에 대한 구속여부가 16일 결정된다. 안 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으로, 구속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대 당시 자신의 지역구 구의원 5명에게 현금 2000만원을 건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