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예비유권자 고교생들, 정치를 만나다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부명고등학교의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수업 '토론과 논술의 기초'가 열린 2학년 6반 교실. 윤리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방민권 교사를 중심으로 둥그렇게 둘러 앉은 남녀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얼굴로 부유세 관련 주요 쟁점인 버핏세 도입 논란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정치권 현안들에 무관심한 요즘 청년들의 모습을 떠올려 볼 때 고교생들의 진지한... 박근혜 "당명개정 관련 고민과 준비해달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명개정과 관련한 고민과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책쇄신안과 정치쇄신안이 하나씩 발표되고 당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면 당명개정 논의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천안 확정과 동시에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쇄... 한나라당 "김종인 발언..비대위 공식입장 아니다"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1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당적 이탈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 "비대위의 공식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김 비대위원이 오늘 한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 탈당 등 당정 차별화에 대해 언급한 것은 비대위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며 "다만,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를 위해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김종인, "이명박대통령, 탈당 스스로 판단해야" 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여당 당적 정리와 관련, "(이 대통령 스스로)어떤 자세를 취해주는 것이 옳은가는 스스로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 위원은 이날 원희룡 의원이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최한 '새로운 보수가치와 한나라당 비대위의 과제' 토론회에서 "최고통치자가 그 정도의 정치적인 감각이 없으면 상당히 복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희룡의원 주최 토론회, 한나라당 신랄한 비판 쏟아져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주최로 1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새로운 보수가치와 한나라당 비대위의 과제' 토론회에서는 한나라당을 향한 신랄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근식 경실련 공동대표는 "한나라당은 새로운 보수 가치를 찾지 말라"며 "보수주의자들이 찾는 진정한 가치가 있는데, 그것을 찾지도 않다가 무슨 새로운 보수 가치냐"고 비판했다. 이 공동대표는 "현 시대 자유의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