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예비유권자 고교생들, 정치를 만나다 1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재 부명고등학교의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수업 '토론과 논술의 기초'가 열린 2학년 6반 교실. 윤리 교과를 담당하고 있는 방민권 교사를 중심으로 둥그렇게 둘러 앉은 남녀 학생들은 사뭇 진지한 얼굴로 부유세 관련 주요 쟁점인 버핏세 도입 논란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정치권 현안들에 무관심한 요즘 청년들의 모습을 떠올려 볼 때 고교생들의 진지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 '일파만파' 민주통합당의 지도부 선출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돈봉투가 오갔다는 주장이 20일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전날 한나라당 박희태 국회의장 비서실도 검찰에 의해 전격 압수수색 된 상태다. 돈봉투가 여의도 국회를 집어삼키고 있다. KBS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예비 경선에서 한 후보 관계자가 대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 與, '현역25% 공천배제' 기준 확정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현역 지역구 의원 25% 공천배제'를 골자로 하는 공천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지역구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교체지수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을 마련한 뒤 여론조사를 실시해 점수가 낮은 25%의 현역 의원을 공천에서 원천 배제하게 된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권역·지역을 고려하지 않고 원칙적... 이재오 "MB 탈당이라..갈수록 가관"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은 지난 1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당적 이탈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 "갈수록 가관"이라고 19일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 위원이) 한 번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안 해 봐서 당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건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눈 감고 생각하는 것과 눈 뜨고 생각하는 게 다르다는 걸 모르는 건 아닐 텐데"라... 박근혜 "당명개정 관련 고민과 준비해달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당명개정과 관련한 고민과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책쇄신안과 정치쇄신안이 하나씩 발표되고 당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면 당명개정 논의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천안 확정과 동시에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