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양사 창업주 친일행위자 규정 정당" 삼양사그룹 창업주 고 수당(秀堂) 김연수 전 회장을 친일반민족 행위자로 규정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10부(강민구 부장판사)는 김 전 회장의 유족이 행정안전부장관을 상대로 낸 친일반민족행위결정 취소청구소송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전 회장이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 등 일제... "'우유값 담합' 빙그레, 과징금 20억 정당" 서울고법 행정7부(곽종훈 부장판사)는 ㈜빙그레가 '20여억원의 과징금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빙그레를 포함한 12개 업체가 경쟁의 핵심 요소인 우유·발효유 제품의 가격 및 가격인상계획 정보를 교환해 원유가격 인상률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우유가격 인상률을 결정, 담합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정연주에 이어 한명숙 전 총리도 무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대의 정치적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정연주 전 KBS 사장이 12일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데 이어 '5만 달러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따라 검찰이 한 전 총리에 대한 무리한 기소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법원, "KT 2G서비스망 폐지승인 적법" KT의 2세대(2G) 이동통신 서비스 중단을 막아달라는 소비자들의 청구가 항고심에서 기각됐다. 이로써 KT는 2G 서비스를 즉시 중단하고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서울고법 행정7부(재판장 곽종훈 부장판사)는 26일 KT 2G 가입자 박모씨 등 775명이 "서비스 폐지 승인처분을 취소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만삭 아내' 살인 의사, 항소심도 징역 20년 만삭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의사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6부(이태종 부장판사)는 23일 살인혐의로 구속기소된 의사 백모씨(31)에 대한 항소심에서 백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1심과 같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피고인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