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측근들 소환된 박희태·이상득, 검찰 칼 끝에 놓이다 설 연휴까지 더디게 진행됐던 'SLS그룹 구명로비' 의혹과 한나라당 '돈봉투 살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은 위 두 사건의 최종목적지를 확인하기 위해 '윗선'으로 의심받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달 말쯤 각각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돈 봉투' 사건, 국회의장 핵심 보좌관 소환조사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박희태 국회의장 여비서 함모(38) 보좌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25일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함씨는 2008년 7·3 한나라당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에서 선거자금의 회계처리를 담당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자금 신고 등의 업무를 맡으면서. 선거관리위원회에도 공식 등재됐던 인... 제일저축銀서 '금품수수' 의혹 윤진식 의원 수사중 제일저축은행 유동천(72·구속기소)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유 회장이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정책실장을 지낸 한나라당 윤진식(66) 의원에게 2000만~3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유 회장에 대한 조사에서 윤 의원이 2010년 7·28 재보궐 선거(충북 충주)에 ... 민주 예비경선 '돈 봉투'의혹..교육문화회관 압수수색 검찰이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 경선장소였던 서울교육문화회관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20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양재동으로 수사관들을 보내 서울교육문화회관을 압수수색 했으며,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CCTV 동영상을 증거로 확보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예비경선 당시 한 후보측 관계자가 투표 전 회관 2층 ... 'CNK 주가조작' 사건, 설 이후 관련자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둘러싼 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의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제출한 고발장 등 주가조작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이른 시일 내 고발인 조사를 마친 다음 설 연휴 이후 피고발인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미공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