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설 민심 르포)서울과 수도권 "정치보다는 경제가 살아야" 설 연휴 서울 수도권 지역의 민심은 '경제'와 '물가'에 집중됐다. 모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둘러앉은 식탁에서는 정치에 대한 관심보다는 한해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뤘다. 특히, 올해 경기가 지난해보다 더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 추운 식탁은 침울했다. 개인사업을 하는 이모(56, 서울 동대문구)씨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경기가 좋지 않을 것... 측근들 소환된 박희태·이상득, 검찰 칼 끝에 놓이다 설 연휴까지 더디게 진행됐던 'SLS그룹 구명로비' 의혹과 한나라당 '돈봉투 살포'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은 위 두 사건의 최종목적지를 확인하기 위해 '윗선'으로 의심받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한나라당 의원과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달 말쯤 각각 소환조사를 벌일 방침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검찰, 박희태 의장 캠프 회계책임자 오후 소환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박희태 국회의장의 여비서 함모(38) 보좌관을 25일 오후 2시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고 밝혔다. 함씨는 2008년 전대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회계책임자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등재됐던 인물이다. 검찰은 함씨가 캠프에서 금전 출납 등을 실무적으로 담당했... 민주통합당 총선기획단장에 이미경 민주통합당은 25일 총선기획단장에 이미경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영선 의원을 정개특위 선거제도 소위로 사보임하고, 조경태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또 정무직 당직자도 임명했다. 전략기획위원장에 김기식, 홍보위원장에 이재경, 수석부대변인에 김현을 임명했다. ... 민주통합 "론스타펀드 단순 매각 반대!" 민주통합당은 25일 "론스타펀드에 대한 의혹 해소 없는 단순 매각을 반대한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통합당 의원들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펀드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통합당 조영택 의원은 "외환은행에 대한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 편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