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나라 의총, 당명 개정 놓고 '일촉즉발'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새누리'로의 당명 개정을 놓고 쇄신파 의원들의 불평이 터져나온 가운데, 7일 열린 의총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당명 개정과 관련한 지난주 의총에서 이러저러한 절차를 밟아서 하겠다는 자세한 보고를 드렸었다"며 "지난 보고 때 의총을 거쳐서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면 당연히 오늘 같... ‘박근혜 對 친박계’ 생존 앞에 균열 ‘생존’이란 이해는 이미 계파를 넘어섰다. 줄다리기 같던 팽팽한 기싸움은 일촉즉발의 냉기류를 형성했다. 자칫 사생결단마저 낳을 수 있는 극단적 분위기다. 미래권력(박근혜)을 정점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보였던 친박계가 방패를 꺼내들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칼날을 막아섰다. 이유는 단연 4.11총선 공천이다.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되는 영남권 고령·중진 의원들이 ... 한나라, 새 심볼·로고 확정 한나라당이 새 샘볼과 로고를 확정했다. 한나라당은 7일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새누리'라는 새 당명에 쓰일 심볼과 로고를 확정지었다. 새 심볼과 로고는 기존의 파란색이 사용되지 않았으며 흰색 바탕에 빨간색 로고와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이 적혀 있다. 칼바람 시작.. 與, 강남3구 등 9곳 비례대표 배제 칼바람이 시작됐다. 한나라당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4월 총선에서 여당의 텃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를 비롯해 분당(갑·을), 양천(갑) 등 총 9개 지역구에 비례대표의 공천을 원천 배제키로 했다. 강남3구 중 송파(병)은 제외됐다. 당 관계자는 “우리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에 비례대표의 출마를 배제하기로 의결한 것”이라며 “험지에 출마할 것을 권... 박재완 "출총제와 계열사 확장 인과관계 없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출자총액제한제도와 관련해 "출총제와 계열기업의 인과관계는 엄격하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 장관은 출총제 부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출총제는 획일적인 규제라 신성장동력 투자까지 가로막을 수 있다"며 "출총제를 유지할 때에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