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4월 총선 지역구 불출마(1보) 야권연대 ‘시간’이 없다 총선 승리를 위해 손잡고 나아갈 것 같았던 야권연대가 원점에서부터 흔들리고 있다. 4.11 총선까지 불과 6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협상 창구마저 개설치 못한 야권의 현 상황은 불안을 넘어 위기 그 자체다. 석패율제 도입과 선거구 획정 등 정개특위 현안마다 마찰음을 냈던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이제 각 당의 내분마저 겹치면서 연대에 몰두할 당력마저 잃... 정몽준 “18대 공천학살 유사”.. 박근혜 '독선' 직격탄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독선’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섰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정 전 대표는 이날 당명 개정 관련 의원총회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 공천심사 구조가 2008년 ‘공천학살’ 때와 너무 유사해 걱정”이라며 “비상상황을 명분으로 반대세력을 몰아내는 공천학살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래... 한나라 의총, 당명 개정 놓고 '일촉즉발' 한나라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새누리'로의 당명 개정을 놓고 쇄신파 의원들의 불평이 터져나온 가운데, 7일 열린 의총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당명 개정과 관련한 지난주 의총에서 이러저러한 절차를 밟아서 하겠다는 자세한 보고를 드렸었다"며 "지난 보고 때 의총을 거쳐서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건의가 있었다면 당연히 오늘 같... ‘박근혜 對 친박계’ 생존 앞에 균열 ‘생존’이란 이해는 이미 계파를 넘어섰다. 줄다리기 같던 팽팽한 기싸움은 일촉즉발의 냉기류를 형성했다. 자칫 사생결단마저 낳을 수 있는 극단적 분위기다. 미래권력(박근혜)을 정점으로 단단한 결속력을 보였던 친박계가 방패를 꺼내들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칼날을 막아섰다. 이유는 단연 4.11총선 공천이다.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되는 영남권 고령·중진 의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