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금리 연 3.25%..8개월째 동결(상보) 이번 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에도 변화는 없었다. 한은은 9일 2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3.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2.75%에서 3월 3%, 6월 3.25%로 3번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상했으나 6월 이후로는 8개월 연속 동결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를 기록하며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유로존 재... 김중수 "韓 외환건전성 정책 신흥국의 모범 사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7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외환 부문 거시건전성 정책과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등 국제 금융협력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신흥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파이낸셜 섹터 포럼에서 '자본이동과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 글로벌 금융... 김중수 "자원 활용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일자리에 자원이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경제 전문가들과 가진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유로존 재정위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여졌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자원을 어떻게 흘러가게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느냐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경제에서 구... 김중수 "실물·금융 반응폭 조화가 향후 과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실물의 움직임에 비해 금융이 반응하는 폭이 더 크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은행장들과 가진 '금융협의회'에서 "세계적으로 실물의 움직임에 비해 금융이 반응하는 폭이 크다. 결국 이것을 적절히 조화를 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유로존 국가들이 채무... 김중수 "지준율, 기준금리 대체할 수 없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물가안정을 위한 지급준비율 인상 가능성에 대해 "기준금리를 대체할 수 없다"고 13일 밝혔다.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준율 인상은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단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중앙은행의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고려될 수 있다"면서도 "과거나 지금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