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명숙 "특검해서라도 돈봉투 실체 밝힐 것"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9일 "특검을 통해서라도 검찰이 밝히기를 거부하는 권력이 검찰을 마비시키는 현실 속에서 돈봉투 실체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고나면 일어나고 자고나면 또 일어나고 여러 가지 사건이 겹쳐 국민이 너무나 절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이 검찰을 침묵시키고 마비시키는 현실을 보면서... 민주 "MB·박근혜, 초록은 동색" 민주통합당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관 선출안이 부결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비대위원장이나 초록은 동색"이라고 성토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안건 부결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당명까지 바꿔가며 개혁의지를 천명한 새누리당이었기에 일말의 양심과 헌법정신 수호를 기대했지만 그들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 한미FTA, 4.11총선 '뜨거운 감자' 야권이 한미FTA 폐기를 위한 공조에 들어가면서 4월 총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한미FTA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 성격으로 비화될 경우 '무상급식'에 이은 또 다른 보혁 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8일 오바마 미 대통령과 상하원 의장에게 한미FTA 발효 정지와 전면 재검토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서한에는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 민주, 청년비례 심층면접 116명 발표 민주통합당은 9일 청년비례대표 심층면접 대상자 116명을 발표했다. 연령대별로 25∼29세에는 남녀 각각 32명·26명, 30∼35세에는 남녀 각각 36명·22명이 선발됐다. 직업별로는 NGO출신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무직 및 회사원(16명), 정당인과 무직 각각 15명 순이었다. 1차 심층면접에서 성별 및 연령별로 각각 상위 10명, 총 40명 선발해 2차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 5선 호남중진 박상천 불출마..민주 호남물갈이 탄력 박상천 민주통합당 의원(전남 고흥·보성)이 9일 4.11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5선의 호남 중진인 그의 불출마로 민주당의 지상과제인 호남 물갈이는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말문을 뗐다. 그는 “이제 나이가 많아져 가족들이 몇 달 전부터 시종일관 불출마를 권유했다. 지역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