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민간 "단기간 세계경제 회복어렵다" 정부와 민간의 경제전문가들이 유럽 재정위기와 각국 경제지표 둔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단기간에 세계경제의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일부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세계경제가 회복되기는 낙관하기 어렵다... 불러드 총재, 美 연준 내년 금리 인상해야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내년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란 주장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블러드 총재는 시카고에서 열린 유니언리크클럽 강연회에서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미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재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와 같은 발언은 미... 그리스 국채 손실 부담..ECB "의견 일치 힘드네" 그리스 국채 손실 처리 방법에 대한 유럽중앙은행(ECB) 내부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국채 손실 부담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ECB 내부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ECB 관계자는 "25일 밤 늦게까지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의견 조율이 되고 있지 않다"며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손실을 부담하지 ... 드라기 ECB 총재 "유럽상황,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상황이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낙관론을 제기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부다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드라기 총재는 "올 한해 유로존의 모습은 더 나아질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유럽의 근본적인 문제인 취약한 재정규율과 구조적 개혁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이 최근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12월 물가상승폭 2.7%..'예상 하회'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물가 상승폭이 전월대비 둔화된 것으로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유로존의 물가상승폭은 시장 전망치인 2.8%를 하회하는 2.7%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인 11월에는 3%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워드 아처 IHS 글로벌 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중순 전 유로존의 상승폭은 2% 밑으로 내려올 것"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