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경기와 물가사이서 '우물쭈물'..8개월째 금리동결 기준금리가 8개월째 제자리 걸음이다. 한국은행은 9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2월 기준금리를 연 3.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연속 동결된 것이다. 변화가 있다면 기준금리 동결 배경 요인이 작년까지는 경기둔화 우려였다면 올해는 물가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경기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이라는 상충되는 모멘텀 사이에서 한은... 김중수 "물가 경계심 갖고 있다"..상고하저 전망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 "(나는) 물가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으며, 1월 무역수지 적자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월부터는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물가는 형태상으로 상고하저가 될 것"이라며 "물가에 항상 경계심을 가져야 되는 변수가 몇 가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재는 "우리 국민들의 인플레... 은행 1월 가계대출 급감..2.8조↓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2조8000억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452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2조8000억원 감소했다. 감소폭도 2010년 1월7000억원, 2011년 1월4000억원 감소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한은은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상여금 지급 등으로 2조원 감소한 ... 김중수 "韓 외환건전성 정책 신흥국의 모범 사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7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은 외환 부문 거시건전성 정책과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등 국제 금융협력을 적극 추진해왔다"며 "신흥국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시아개발은행(ADB) 파이낸셜 섹터 포럼에서 '자본이동과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 글로벌 금융... 김중수 "자원 활용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일자리에 자원이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오전 한국은행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경제 전문가들과 가진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유로존 재정위기를 처리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여졌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자원을 어떻게 흘러가게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느냐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경제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