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대를 잡아라"..여야, 설익은 대책 쏟아내 4.11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20대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26 재보선에서 2040세대의 위력을 실감한 탓이다. 이 때문에 선거만 다가오면 되풀이되던 정책남발은 이번에도 계속되는 눈치다. '새누리'로 당명 개정을 의결한 한나라당은 '88등록금'을 총선용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들이 졸업 후 정부에서 지정하는 중소기업에 입사하기로 약속... 간판 바꾸기에 그친 박근혜, ‘쇄신’은 없었다 “평가할 만한 일조차 없었다.” 27일로 출범 1개월을 맞는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에 대한 촌평이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26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비대위 성격 규정조차 불분명했다”며 “당 쇄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박근혜 개인의 대선 프로젝트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불분명한 채 한 달을 보냈다”고 평했다. 이어 “무분별한 이벤트만 속출했... 토목학회 "SOC예산 삭감 등 토목사업 폄하는 포퓰리즘" 토목학회는 정책토론회를 갖고,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룩한 토목산업에 대해 최근 정치권을 비롯해서 비하하는 발언이 쏟아지는 데 대해 '정치권의 포퓰리즘'이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최근 토목사업에 대한 국민의 비판적 목소리에 대해 자성하고, 민자유치, 선택적 SOC사업 투자 등의 대안을 통해 건설 산업을 다시 부흥시키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9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 박재완 재정 "하반기정책방향은 체감경기 개선"(종합)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해 "국제 기구의 권고나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소득세와 법인세 감세는 바람직하다"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감세철회에 대해 반대의 뜻을 거듭 밝혔다. ◇ "대기업 법인세 부담률 높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총생산(GDP)에서 법인 세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보다 우리나라가 높... 박재완 "하반기 경제정책 중심은 서민생활 안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체감경기 개선과 빈부 격차 완화를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해 이달 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과천중앙청사에서 개최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 생활이 어렵고 빈부간 격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계 부채 등 구조적인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