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회사 넘긴 사장님 "사회시스템의 문제" 키코는 41년간 피땀 흘려 가꾼 회사를 앗아갔다. 타이어설비 업체 동화산기 전 대표 박용관씨(68)는 매출액이 한때 420억에 이르렀던 회사를 키코로 인해 놓아버려야 했다. 자식 같던 회사를 남의 손에 넘겨버린 박씨는 이제 길거리로 나서고 있다. 박씨는 키코 사태에 대해 "단순히 은행과 중소기업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 시스템의 문제"라며 울분을 토했다. 10일 오전 박씨를 키코...  제로코스트 논란, 끝나지 않았다 2008년 촉발된 '키코사태(KKIKO)'의 핵심 쟁점인 제로코스트(Zero-Cost) 개념은 검찰과 법원, 학계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고 있다. 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사기 혐의로 은행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검찰, 그리고 민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법원은 제로코스트 개념에 대해 각각 다른 설명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학계는 검찰과 법원의 ...  '키코소송' 은행 대리, 김앤장 '싹쓸이' 이른바 '키코(KIKO)소송'에서 김앤장법률사무소(대표 이재후)가 피고측인 은행의 대리를 '싹쓸이'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이 2008년 11월3일부터 2010년까지 제기된 106건의 키코소송을 분석한 결과 김앤장이 78건의 소송에서 은행을 대리했다. 법무법인 광장(10건), 율촌(9건), 화우(8건), 세종(3건), 태평양(3건) 등 이른바 국내 빅6 로펌이 키코소송 뛰어들어 은행들...  중소기업 피눈물 3조원은 외국은행으로 은행의 키코(KIKO) 판매로 인해 중소기업이 입은 피해액은 최소 3조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의 피해액 약 3조원은 어디로 흘러간 것일까? 전문가들은 키코 판매로 국내 은행들이 거둔 수익금 대부분이 외국계은행으로 흘러갔다고 지적한다. 국내은행들은 키코 계약을 중개하면서 수수료를 챙기는 '복덕방' 역할을 했고 실제 수익의 대부분은 외국계 ... (뉴스초점)검찰 키코 무혐의는 한상대 총장 작품 앵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환율이 치솟아 키코(KIKO)계약을 맺은 상당수 중소기업이 큰 손해를 입은지 올해로 4년째 인데요, 당시 키코를 판매한 은행들에 대한 검찰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한상대 현 검찰총장이 은행들의 무혐의 처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세한 사항 취재기자들과 함께 알아봅니다. 법조팀 김미애, 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