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희태, 국회에 사퇴서 제출(1보) 돈봉투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희태 국회의장이 13일 국회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의장직 사퇴서를 국회에 접수시켰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의장이 배포한 기자회견문 전문. 의장직을 사퇴하면서 국민 여러분. 오늘 저는 국회의장 사퇴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구무언의 송구한 심정입니... 李대통령, 저축銀특별법 거부권 시사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한 ‘부실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시사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저축은행 구제 특별법을 구체적으로 지목하며 “불합리한 법안에 대해서는 입법 단계부터 각 부처가 적극 대처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 박희태, 의장직 사임서 제출..16일 본회의서 처리 박희태 국회의장이 13일 의장직 사임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박 의장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박 의장이 오늘 오전 사임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본회의 처리를 끝으로 박 의장의 사퇴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현직 국회의장의 사퇴는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 사임의 건’이 통과돼야 한다. 사무처 관계자는 “... '돈봉투 의혹' 김효재 전 수석 15일 오전 소환 새누리당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오는 15일 오전 소환할 방침이다. 그동안 '윗선 개입'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박 전 의장과 김 전 수석이 지난 주 사의를 표명하면서 검찰의 돈봉투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 '돈봉투 의혹' 김효재 전 수석 주 초 소환 새누리당 2008년 전당대회 때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김효재(60)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검찰의 돈봉투 수사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수석을 이번 주 초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이르면 이번 주 초 김 전 수석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김 전 수석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