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임시국회 의사일정 재개키로 여야는 14일 오후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재개키로 했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구체적 합의내용을 전했다. 1차 본회의는 16일, 2차 본회의는 17일에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1차 본회의 안건 처리 직후에는 국정 전반에 걸쳐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 전원과 ... 새누리, 野 한미FTA 재협상 규탄..박근혜 지원사격 새누리당은 14일 한미FTA 재협상을 천명한 야권에 공세 수위를 높였다. 전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야당의 입장 변화를 강도 높게 비판한 것을 지원하는 모양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황우여 원내대표가 한미FTA 문제를 정조준했다. 황 원내대표는 "최근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한미FTA 관련하여 취하는 태도에 국민과 함께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박근혜, 대야 첫 포문 ‘한미FTA’.. 이유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미 FTA를 4.11 총선 화두로 설정했다. 동시에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자제했던 대야 공세의 첫 포문을 열었다. 박 위원장은 13일 비대위와 전국위를 오가며 한미 FTA에 대한 야당의 입장 변화를 몰아 붙였다. 수위도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직접적이었다. 그는 “정치권에서 하는 행동이나 말은 책임성,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여당일 때는 ... 새누리당, 드디어 '박근혜 체제' 완성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행보에 거침이 없다. 13일 새누리로 당명이 개정된 것에 발맞춰 당 장악이 사실상 끝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명 개정을 승인했다. 15년이나 '한나라당'이었지만 전국위원 421명은 아쉬움보다 '만장일치 찬성'으로 박 위원장의 마음을 가볍게 했다. 여기에 정홍원 공천위원장도 ... 새누리, 대구·경북에 비례대표 출신 공천 배제 새누리당은 13일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비례대표 공천을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강남 3구 등 수도권 9개 지역구에 공천을 않기로 한 비대위 결정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홍원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은 이날 당사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해서 공천을 배제하는 것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