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친박 끝내 자진용퇴 없었다 새누리당이 15일 친박계 중진의원들의 자진용퇴 없이 공천신청 마감일을 맞았다. 용퇴 대상으로 지목돼온 다수의 영남권 중진 의원들은 이미 당에 공천 신청을 완료했거나 이날 공천 신청을 예정대로 접수할 계획이다. 지켜보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입술은 타들어갈 수밖에 없게 됐다. 안방 영남권에 포진하고 있는 친박계 고령·다선의 물갈이 없이 수도권의 친이계에 손... 여야, 임시국회 의사일정 재개키로 여야는 14일 오후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재개키로 했다. 김유정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구체적 합의내용을 전했다. 1차 본회의는 16일, 2차 본회의는 17일에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1차 본회의 안건 처리 직후에는 국정 전반에 걸쳐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 전원과 ... 통합진보, 민주에 '야권연대 긴급회동' 제안 통합진보당은 14일 민주통합당에 야권연대 성사를 위한 양당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했다. 그동안 성과가 없던 야권연대 논의를 진척시키기 위한 카드로 풀이된다. 우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대표단의 1월 16일 제안의 유효기간이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다"며 전날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단이 가진 긴급 간담회 결과를 브리핑했다. 통합진보당은 지난달 16일 독일... 임종석 "호남 현역의원에 혹독한 평가 이뤄질 것" 민주통합당 임종석 사무총장은 14일 "(새로운 공천 기준으로)현역의원들에게 굉장히 혹독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사무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번에 저희가 도입하는 모바일까지 보태지면 좋은 현역의원들은 다시 재평가를 받겠지만 그렇지 못했던 분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경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무... 민주, '한미FTA' 박근혜 발언 융단폭격 민주통합당은 14일 야당의 '정권교체 후 한·미FTA 폐기' 의사를 비판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 공세를 퍼부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박 위원장의 위상에 걸맞지 않은, 한 마디로 무지의 소치요, 몰역사적인 궤변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 위원장의 발언은 2007년도에 참여정부가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