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지율 도취된 한명숙號 1개월 민주통합당 한명숙호가 15일로 출범 한 달을 맞았다. 분열된 제 세력 간 통합을 모태로 했기에 대중적 기대는 컸다. 이는 당 지지도에 그대로 반영됐다. 1.15 전당대회를 전후로 지지율이 수직상승, 2월 들어서는 한나라당(現 새누리당)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수권정당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집권 말기 관례처럼 터져 나온 대통령 친인척·측근들의 권력형 비리에 대한 반사이익도 ... 통합진보 "야권연대, 본대회 빨리 시작하자"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15일 야권연대와 관련해 "축사와 격려사는 그만하고 본대회가 빨리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야권연대가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한명숙 대표의 인식에 전적으로 뜻을 함께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앞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취임 한달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실현시켜 1:1 구도를 만들... (일문일답)한명숙 취임 1개월 기자회견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15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전면 교체하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MB정권 4년은 총체적 실정과 실패, 무능의 극치이고, 가장 최악은 부패와 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한 대표와의 일문일답. - 정체성을 강조한 나머지, 도덕성 등의 다른 기준... ‘제방’ 역할 홍사덕 “친박 용퇴론 나로 끝내자”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이 4.11 총선 공천 신청을 자진 포기했다. 공천 신청 마감일에 임박해서야 의사를 밝힌 배경엔 영남권 친박계 중진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서란 게 홍 의원 측 설명이다. 홍 의원은 대구에 지역구를 둔 6선 의원으로 친박계 내에서 조정자 역할을 도맡아왔다. 홍 의원은 15일 오전 권영세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출마 여부를 비롯한 거취를 당에 일임하겠다”... 대구·경북 공천 배제에 송영선 눈물 새누리당의 대구·경북(TK) 비례대표 공천 배제 방침에 송영선 의원이 눈물을 보였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지난 13일 비례대표 의원들은 이미 특혜를 받은 것이라며 TK 공천 배제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송영선 의원은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 배제는 송영선에 대한 확인사살"이라며 "진정한 군인은 전장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로 크게 반발했다. 송 의원은 "저는 이미 지난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