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개특위'에 법안들 발만 '동동' 선거구 획정을 둘러싼 국회 정치개혁특위 합의가 연기되면서 민생법안들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민주통합당은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안과 모바일 경선 도입 등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본회의 개최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이다. 정개특위는 16일 선거구 획정을 논의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영·호남에서 1석씩 총 2석을 줄이고, 강원 원주·경기 파주·세... 문재인-홍준표 구도에 얽힌 삼각함수 “박근혜의 갑옷을 입고 홍준표의 칼을 들고 문재인과 맞서겠다”“치열한 전투 속에 갑옷은 찢기고 적장을 벤 칼만이 남을 뿐이다” 홍준표 전 한나라당(現 새누리당) 대표의 부산 사상 출격에 대한 홍준표·박근혜 양측 관계자들의 입담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홍 전 대표 의중은 이미 부산 사상으로 상당 부문 기울어졌다. 한마디로 밑질 게 없는 장사이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 새누리·민주, 선거구 획정 놓고 대립 격화 4.11 총선을 앞두고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17일은 돼야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새누리당 정개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주성영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민주통합당 박기춘 간사와 양당 원내대표간 협의가 있었다"며 논의된 내용들을 소개했다. 그는 ▲원... 박근혜 "이번 선거는 과거냐 미래냐의 선택"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번 선거는 과거냐, 미래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총선 공천신청이 마감됐고 이제 본격적인 공천심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금 우리 앞에는 해야 할 일들이 정말 산적해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가야 될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고, 또 그것을... 새누리 공천신청 명단 받아본 박근혜의 고민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 접수가 15일 972명의 신청으로 마감됐다. 지난 6일 모집 첫날 지원자가 2명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할 때 나름 괜찮은 성적이다. 그런데 정작 신청자 명단을 받아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고민은 한층 깊어진 형국이다. 내심 기대했던 3선 이상 중진들의 용퇴가 사실상 전무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6선의 정몽준, 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