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당, 민주 한미FTA 입장 강력 비판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의 한미FTA 입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1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통합당은 재집권하면 한미FTA를 폐기한다고 함으로써 과연 폐기 목적이 있는 것인지, 재집권을 위한 이야기인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최근 고위당국자들이 말을 바꿔서 제재 협상론으로 바꾼다고 한다"며 "말바꾸기를 우리 당...  친박 대세..윤곽 드러난 새누리 공천 너도나도 ‘박근혜’였다. 대신 현재권력 ‘이명박’과의 인연은 쏙 빠졌다. 16일 베일을 벗은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신청 특징이었다. 972명(비공개 26명 포함)의 공천 신청자 중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인연을 경력란에 소개한 이는 94명에 달했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을 기재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하물며 정권에 몸 담았던 친이 직계들조차 이 대통령을 회피... 새누리, 부산권 반발에 총선공약 ‘남부권신공항’ 제외 새누리당이 4.11 총선 공약으로 검토해온 남부권신공항 사업을 제외키로 했다. 부산권 의원들의 강한 반발에 따른 결과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위의 공약검토 회의 결과 총선공약개발본부 산하 국토균형발전팀에서 검토했던 신공항 관련 공약은 중앙당에서 제시하지 않기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차원에서 시·도당이나 개별 ... 박근혜, 새누리 현판식서 "천막당사 생각나"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당사 정문에서 새누리당 현판식을 하며 "지난 2004년 탄핵 역풍 속에서 제가 대표가 된 직후에 당의 현판을 떼어들고 천막당사로 걸어가던 그 때가 생각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과거 한나라당 시절 17대 총선을 앞두고 대표를 맡아 탄핵 역풍으로 위기에 빠진 당의 구원투수로 등장했었다. 그는 천막당사라는 배수진을 통해 121석을 건... 문재인-홍준표 구도에 얽힌 삼각함수 “박근혜의 갑옷을 입고 홍준표의 칼을 들고 문재인과 맞서겠다”“치열한 전투 속에 갑옷은 찢기고 적장을 벤 칼만이 남을 뿐이다” 홍준표 전 한나라당(現 새누리당) 대표의 부산 사상 출격에 대한 홍준표·박근혜 양측 관계자들의 입담이다. 측근들에 따르면 홍 전 대표 의중은 이미 부산 사상으로 상당 부문 기울어졌다. 한마디로 밑질 게 없는 장사이기 때문. 이를 증명하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