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봉투 의혹' 고승덕 폭로에서 박희태 조사까지 '돈봉투' 살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칼끝이 드디어 박희태 국회의장(74)을 겨누면서 사건 수사가 마무리 단계로 치닫고 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1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을 직접 방문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른바 '돈봉투' 사건의 발단은 고승덕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의원의 폭로... 검찰, '돈봉투' 박희태 국회의장 방문 조사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가 19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박희태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상호 부장과 송강·박태호 검사 2명 등으로 구성된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25분과 40분께 각각 승합차와 소나타 승용차에 나눠 타고 의장 공관에 도착했다. 앞서 들어온 승합차에는 수사참고기록으로 ... 박희태 19일 공관에서 방문조사 검찰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 박희태 국회의장을 19일 오전 10시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조사한다. 17일 한나라당 전대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에 따르면 검찰 관계자는 "현직 국회의장에 대한 예우와 전례를 고려해 국회의장 공관에서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벌써 두 달째 접어든 한나라당 '돈봉투 ... 개탄한 김무성 “중진들 주눅 들어 할 말도 못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중진 의원들이 주눅이 들어 할 말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현 당내 상황을 개탄했다. 4선의 중진으로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까지 불렸던 그다. 무게추를 인정치 않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인사 방식은 김 의원에 대한 직간접적 견제로 이어졌고, 결국 2010년 친이계의 도움으로 원내대표에 무혈입성하며 박 위원장과 결별했다. 두 사람 간 감정적 ... 새누리 반격 카드는? 정책·인물 이원화 수세에 몰린 새누리당이 대반격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일단 대야 공세의 초점은 ‘한미FTA’에 집중됐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대변인에 이르기까지 주요 당직자들은 17일 마치 사전 각본이라도 맞춘 듯 일제히 민주통합당의 말 바꾸기를 집중 성토하고 나섰다.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한미FTA를 야당이 된 지금 뒤집겠다는 것은 자기부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