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김두관, 공천기준에 ‘도덕성’ 요구 부산·경남(PK)의 양대 축인 문재인 상임고문과 김두관 경남지사가 민주통합당 4.11 총선 공천심사기준에 엄격한 도덕성 잣대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들이 상임대표로 있는 ‘혁신과 통합’ 대표단은 20일 ‘혁신만이 승리의 길’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공천 신청 후보들 중에 비리 전력이나 혐의가 있는 후보가 적잖이 있다”며 “도덕성 심사기준을 명확히 해 불법·비리 ... 문재인 대항마 손수조 유력.. 거물급 출격 없다 “거물급 출격은 없다.” 새누리당이 부산 사상에 출격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항마로 27세의 손수조씨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대성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도 맞춤형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 비대위원은 20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여러모로 볼 때 손씨가 유력한 카드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천...  부산 향한 새누리, 호남 미룬 민주 여야의 4.11 총선 공천심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생존이 걸린 탓에 총성 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공천. 특히 지난해 불어 닥친 안철수 열풍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과 혐오를 두텁게 해 여야 모두 ‘쇄신’을 화두로 강도 높은 공천혁명을 예고했다. 단연 쇄신의 대상으로 텃밭을 정조준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당내 반발과 후유증을 최소화하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충족되는 인적쇄신을 ... 개탄한 김무성 “중진들 주눅 들어 할 말도 못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중진 의원들이 주눅이 들어 할 말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현 당내 상황을 개탄했다. 4선의 중진으로 한때 친박계 좌장으로까지 불렸던 그다. 무게추를 인정치 않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인사 방식은 김 의원에 대한 직간접적 견제로 이어졌고, 결국 2010년 친이계의 도움으로 원내대표에 무혈입성하며 박 위원장과 결별했다. 두 사람 간 감정적 ...  친박 대세..윤곽 드러난 새누리 공천 너도나도 ‘박근혜’였다. 대신 현재권력 ‘이명박’과의 인연은 쏙 빠졌다. 16일 베일을 벗은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신청 특징이었다. 972명(비공개 26명 포함)의 공천 신청자 중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의 인연을 경력란에 소개한 이는 94명에 달했다. 반면 이명박 대통령의 이름을 기재한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하물며 정권에 몸 담았던 친이 직계들조차 이 대통령을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