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뿔난 헌재, "공석사태 해결하라" 국회 항의서한 헌법재판소(소장 이강국)가 헌법재판관 장기 공석사태를 조속히 해결하라며 국회에 항의서한을 보냈다. 헌재는 국회의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재판관의 공석 이후 장기간에 걸쳐 재판관 선출안에 대한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며, 18대 국회의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현재, 공석상태를 조기에 해소하려는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며 "7개월 이상 재판관 공석이라는 전례 없는 위헌적... "과세 근거규정 위헌결정 이후 이뤄진 압류처분은 무효" 과세처분의 근거가 된 법률규정에 대해 위헌결정이 났음에도 체납 중이던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예금채권을 압류한 것은 무효라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예금채권을 압류당한 이모씨(40)가 서초세무서를 상대로 낸 압류처분무효 확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인사)헌법재판소 <신규임용> ▲비서관 김성현  ‘색깔론’에 얼어붙은 정국 때 아닌 ‘색깔론’ 논쟁에 정국이 얼어붙었다.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부결 처리된 데 따른 진통이다. 재석 252명 중 찬성 115표, 반대 129표, 기권 8표로 선출안은 최종 부결됐다. 민주통합당은 즉각 정회를 요청한 후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해 10일 본회의 등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했다. 야심껏 준비한 대정부질문조차 포기...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 부결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선출안을 상정해 전자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총투표수 252명에 가결(찬성) 115명, 부결(반대) 129명, 기권 8명으로 안건은 최종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