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벌개혁론자’ 김종인 “회의 주관 않겠다” 격노 여당의 정책쇄신을 총괄하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이 8일 “당분간 정책쇄신분과 회의를 주관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모두가 자기생존, 공천심사에만 관심을 기울일 뿐 정작 당이 탈바꿈해야 할 정책쇄신에는 관심이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새 정강·정책에 포함된 경제민주화의 핵심인 재벌개혁에 대한 당내 관성적 반발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짙게 배여 있... 한명숙 "출총제·금산분리법 다 부활시켜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7일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를 비롯한 금산분리법을 모두 부활시켜야한다"며 "대기업의 독주를 막고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를 끊어야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국제회의에 참석해 "재벌들의 일감 몰아주기나 중소기업 기술 탈취, 문어발식 확장은 불공정 거래의 차원을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 이정희 "10대 재벌 해체 실현하겠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일 "10대 재벌 해체를 실현하겠다"며 '맞춤형 재벌개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진보당이 제안하는 로드맵은 10대 재벌을 개혁할 수 있는 맞춤형 수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지난 수십년 동안 한국 사회를 지배해 온 낡은 기득권 체제와 정면으로 대결하는 정당"이라며 "서... 심상정 "우리나라 최대 정치파벌은 재벌계" 심상정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일 "우리나라 최대 정치파벌은 재벌계"인적쇄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재벌개혁에 대한 방침을 금명간에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심 대표는 "1대 99%의 사회라 재벌개혁 없이는 단순히 기업체제와 경제를 개혁하는 걸 넘어서서 민주주의, 노동 복지, 국민의 행복... 박재완 "지나친 기업 때리기,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여야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지나친 기업 때리기식 공격은 편가르기를 심화시킬 우려가 있고,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최근 정치권의 재벌개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지금처럼 경제가 어려울땐 정부와 기업,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 마음을 모으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