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타이타닉 운명? 내우외환 한명숙호 침몰 위기 “타이타닉과 같다.” 민주통합당이 처한 현 상황을 지켜보며 한 핵심관계자가 내뱉은 신음이다. 제 정파 간 통합과 화려한 진용으로 최대 호화 여객선으로 발돋움한 한명숙호가 총선이라는 민심의 바다로 나선 처녀항해에서 결국 자만에 빠져 좌초될 것이란 우려다. ◇공천혁명? “차라리 웃지요” 파열음은 이미 곳곳에서 새어나오고 있다. 지난 1차 공천 결과 발표 직후 당 ... 민주통합, 광주 동구 전략지역 선정 민주통합당은 29일 4·11 총선 선거인 모집 과정에서 투신사망 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에 따라 광주 동구를 전략지역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다만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광주 동구 예비후보자들도 전략공천 대상에 포함된다"며 "선거인단...  여야 휘감은 공천 불길 4.11 총선 공천을 둘러싼 여야의 내홍이 심각함을 넘어섰다. 새누리당은 비대위의 축이었던 김종인 위원이 28일 공개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며 박근혜 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웠다. “미리 각본을 정해 놨다”는 강도 높은 그의 질타는 결국 “쇄신은 무슨”이라는 조소로 귀결됐다. 일부에선 김 위원이 이날 오후 박 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얘기마저 흘러나왔다. 이상돈 위... 민주, 盧 수사 재개에 "견강부회 말라" 민주통합당은 28일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한 수사가 재개된 것에 대해 "2009년 5월 이전의 달력을 펼쳐놓고 견강부회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으며 국민을 현혹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야당 심판론, 이명박 대통령의 총선개입까지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