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야권연대, 女心에 달렸다 야권연대 성사 여부가 두 여장부의 결단으로 옮겨갔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최종 담판을 짓는다. 지난달 24일 협상 결렬 선언 이후 열흘 만이다. 실무진 간 협상은 시작부터 한계가 뚜렷했다. 권한의 한계와 결단의 부재 때문이었다. 야권연대는 필히 자기희생을 전제로 하며, 희생에 대한 반발을 누를 힘은 대표의 결단이... 한명숙-이정희, 6일 야권연대 회동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6일 야권연대를 위한 회동을 갖는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대표와 이 대표가 6일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4·11 총선 야권연대를 위한 대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연대가 잘못되면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빠... 한명숙 "야권연대 빠른 시간내 매듭질 것"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5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빠른 시간에 만나 야권연대를 매듭짓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연대가 잘못되면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국회를 만들기 위해 야권 단일후보 대열을 크게 만들어 낼 것"이라며 "야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승리하는 구도를 ... 야권연대 급물살? 민주, 이정희에 화답 부침을 겪던 야권연대 논의가 다시 한 번 급물살을 탈 조짐이다. 민주통합당은 2일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한명숙 대표에게 긴급회동을 제안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의 회담 제의를 환영한다"며 "지난달 24일 밤 중단된 야권연대 협상을 재개할 소중한 계기로 본다"고 높게 평가했다. 신 대변인은 "양당의 대표회담... 이정희, 한명숙에 긴급회동 제안 "모든 책임 지겠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일 표류하고 있는 야권연대와 관련해 "이 위기를 돌파할 책임과 권한은 오직 단 두 사람, 한명숙 대표님과 저에게만 있다"며 양당대표 긴급회동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야권연대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저는 통합진보당의 대표로서 야권연대에 관하여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 대표님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