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흔들리는 민주당을 추스렸다 '문재인의 힘'이 재확인됐다. 한명숙 대표가 신임 당 대표로 취임한 이후 비리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임종석 사무총장을 기용하고, 급기야 성동을에 단수로 공천하면서 불거진 민주통합당의 난맥상이 9일 임 사무총장의 사퇴와 공천 반납으로 마무리됐다. 다른 비리전력자에 대한 후속 조치와는 별개로 임 사무총장의 결단을 이끌어낸 것은 문재인 상임고문의 힘이라는 ... 전여옥 새누리당 탈당..국민생각 입당 전여옥 의원이 9일 새누리당을 전격 탈당했다. 동시에 박세일 대표의 국민생각에 입당키로 했다. 전날 이윤성, 허천 의원의 탈당에 이은 것으로 친이계 탈당의 도미노로 분석된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전여옥은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한다”면서 “무너져가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댔다. 전 의원은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 문재인 급상경..이해찬과 마주앉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8일 지역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서울로 급거 상경했다. 증폭되고 있는 공천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다. 문 고문은 이날 오후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항공편으로 서울에 도착, 혁신과통합(혁통) 상임대표단 긴급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해 이용선, 문성근, 이학영 등 수뇌부가 자리했다. 혁통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 이윤성 “무소속 출마”..현역 탈당 도미노 이윤성 새누리당 의원은 8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현역의원 첫 탈당으로 친이계 집단 탈당의 빗장을 연 것이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4선의 중진인 이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바로 이 시간에도 당에서는 계파에 따른 공천학살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비... 박근혜의 '손수조 이벤트', 역풍에 문대성도 '흔들' 새누리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야심차게 꺼내 든 '손수조 이벤트'가 당초 예상했던 긍정적 효과보다는 부정적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0대의 젊은 후보이지만 오히려 대표성 부족으로 인해 젊은 세대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다 인근 지역구인 사하갑의 문대성 후보(35)도 함께 흔들리는 양상이다. 우선 새누리당 사상구 당원들이 손수조씨의 공천에 반발해 7일 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