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문일답)정홍원 "컷오프 원칙 변함 없다"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은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4차 공천 브리핑을 통해 부산, 강남 등 17명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다음은 명단 발표 이후 기자단 브리핑과 질의응답 내용이다. ▲여론조사 결과로 공천을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우선 1차적으로 면접을 통해서 여론조사에 붙여야 될 사람들을 추렸다.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지역구별 5명 이내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용선 "임종석 사퇴로 끝난 것 아니다..앞으로가 중요" 민주통합당 이용선 전 공동대표는 9일 공천 파문과 관련해 "앞으로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기자와의 통화에서 "(임 총장의 사퇴로) 끝난 게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명숙 대표와 당이) 여론이 지적하는 바를 수용하지 않을까 싶다"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았다. 다음은 이 전 대표와의 일문일답. ▲... 정홍원 "공천, 친이·친박 논의 없었다" 새누리당은 9일 4.11 총선에 나설 4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 관심지였던 부산의 경우 친박계 핵심중진인 허태열(북강서을) 의원을 비롯해 박대해(연제), 이종혁(진구을) 의원 등 친박계가 대거 탈락했다. 수도권 공천에서 친이계 현역들이 대거 낙천한 데 이어 영남권에서 친박계 의원들이 연거푸 고배를 마시자 계파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계산된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 새누리 4차 공천 발표..김무성 보류·허태열 탈락 새누리당은 9일 4.11 총선에 나설 4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지역 현역들이 대거 탈락됐다.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영남권에 초점이 맞춰진 4차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3선의 영남권 친박계 중진인 허태열 새누리당 의원이 탈락됐다. 대신 북강서을에는 김도읍 변호사가 공천을 받아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겨루게 됐다. ... 한명숙, 임종석 사의 반려..친노 '균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9일 임종석 사무총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 뒤 한 대표가 “대선까지 중요한 국면이라 임 총장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안타깝다. 임 총장이 진실하다는 믿음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신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 대표는 전날에도 임 총장의 사의 표명을 끝까지 만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