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침체' EU서 국산차 잘 나갔다..해외생산·수출 모두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유럽연합(EU) 지역에서 국산차의 해외생산과 수출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12일 EU 승용차 판매 시장 규모가 4년 연속 줄었음에도, 국산차의 해외생산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수출도 지난해에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EU 승용차 시장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유럽 재정... 박재완 "외환시장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 존재" 박재완 장관은 12일 "외환보유고의 증대에도 기간과 통화의 불일치 문제 등 금융·외환 시장안정을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니어재단 국제포럼' 축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 15년간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협정(CMIM)과 아시아 채권시장 이니셔티브(ABMI), 아시아채권... 박재완 "올해 GDP 2만달러 넘어 설 것" 박재완 장관은 12일 정권이 바뀌어도 녹생성장 등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대한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서울이코노미트클럽 조찬 강연회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큰 흐름으로 보면 녹생성장이라는 새로운 시대 흐름과 우리경제 새로운 먹을... IMF,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280억유로 지원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에 280억유로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트 라가르드 IMF 총재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 정부가 마련한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4년간 280억유로의 차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가 밝힌 신규 차관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 정부, 물가 압박에 고환율 정책 사실상 포기 정부가 물가 상승 압력에 못이겨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기조로 여겨지는 고환율 정책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 양대 경제수장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약속이라도 한 듯 물가와 관련한 발언을 쏟아내 이 같은 상황을 뒷받침했다. 이런 변화는 물가를 둘러싼 주변여건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동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