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춘삼월 꽃샘추위가 오는 봄을 시기하네 봄이 오는 길목에 꽃샘추위가 매섭다. 춘삼월을 기다리는 벅찬 기대감은 조류독감 소식으로 한풀 움츠러들었다. 열흘 붉은 꽃이 없듯이 과도한 관심을 받은 테마주는 화장기를 걷어내고 속절없이 옛 기억을 찾아가고 있다. 숨가쁘게 달려와 숨고르기를 하는 증시는 어느 길을 향할지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다. ◇AI 소식에 닭고기·백신株 희비 엇갈...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2천선으로 밀려(마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주춤하며 2000선을 가까스로 지켜냈다. 지난 주말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가 23년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매물 압박과 기관의 매도세에 무너지는 모습이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5.80포인트(0.78%) 내린 2002.50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5억원, 1099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계룡서 닭 폐사..수혜株↑ · 피해株↓ 충청남도 계룡시 토종닭 사육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닭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와 수산물주가 급등하고 닭고기주가 하락하며 수혜주와 피해주의 흐름이 갈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이-글 벳(044960)과 제일바이오(052670)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파루(043200)와 중앙백신(072020) 대한뉴팜(054670)과 씨티씨바이오(060590)... 2월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조세환 웰섬 대표 올해 2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에 조세환 웰섬 대표 이사(사진)가 선정됐다. 26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육류 제조업 가공기업인 웰섬의 조 대표에 대해 "1980년 대성축산 설립 이후, 1984년부터 육가공업 사업을 전개해 축산업 전반에 걸쳐 목장, 가공공장, 유통망 등 산업인프라 구축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다양한 돈육열처리 가공품 개발을 ...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 실적株를 보자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국제유가 동향과 2차 장기대출(LTRO),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 등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최근 들어 국내외 매크로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는 상태에서 유가 강세는 모멘텀 둔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때문에 국제유가의 일격을 받은 시장은 다시 유동성에 기댈 것으로 보이지만 2차 LTRO의 긍정... 마니커 대표이사, 횡령배임사실 확인 마니커(027740)는 자사의 전 대표이사 및 전 부회장의 횡령배임혐의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마니커는 "이들의 횡령액은 66억6000억원, 배임액은 105억6000억원"이라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19%에 이르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횡령·배임과 관련한 금액은 이미 전액 회수했다"며 "앞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병아리 폐사하면 누구 책임?" 닭을 사육하는데 드는 경비 산정과 불량자재 공급에 따른 책임 소재에 대한 분쟁조정 기준이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양계농가 보호와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계육협회·(사)대한양계협회·농림수산식품부와 '육계계열화 사육계약 표준약관'을 제정해 보급했다. 육계 계열화는 하림(136480)·마니커(027740) 등 육계사업자가 양계농가에게 병아리·사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