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野, 15일 한미FTA 발효 규탄 15일 자정을 기점으로 한미FTA가 발효되는 것과 관련,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14일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민주통합당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체제를 송두리째 바꿀 한미FTA는 결국 우려했던 대로 국민의 반대 속에 시작되게 됐다"며 "한 자도 고치지 않겠다던 정부의 약속도, 대통령이 국회까지 찾아와 재협상을 하겠다던 약속도 ... 한명숙 "새누리, 부산 마음 버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부산은 새누리당에 마음을 줬지만 새누리당은 부산을 버렸다"고 공세를 가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지역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지금 부산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17명이 새누리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들이 부산을 발전시켰는가. 여러분의 꿈이 이뤄졌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부산에서 자신의 꿈을 꿀... 강봉균 '정계은퇴' 조영택 '무소속'..엇갈린 행보 민주통합당의 19대 총선 전라도 지역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강봉균(전북 군산)·조영택(광주 서구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로 탈당에 이르렀으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정계 은퇴와 무소속 출마 강행으로 선택이 갈렸다. 강봉균 의원은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민주통합당을 탈당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민주당 지도... 손수조 "정치,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 "정치는 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이자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다." 27세 최연소 예비후보로 새누리당의 공천권을 손에 거머쥔 손수조 후보의 당찬 선언이다. 그의 상대는 거목,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다. 손 후보는 15일 오후 KBS1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송되는 새누리당 정강·정책 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할 예정이라고 당 홍보기획본부는 14일 전했... 한명숙, 비리 전력 후보자 공천 철회 일축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리 전력 후보자들의 공천 철회설을 일축했다. 이날 오후 부산 KNN 방송국에서 열린 9개 지역민방 공동 초청토론 녹화에서다. 한 대표는 이날 임종석 사무총장의 공천 반납 등으로 철회설이 불거졌지만 "이미 끝난 문제"라며 "언론에서 자꾸 거론하는데 당 차원의 어떤 조치도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