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김경준 주장은 '날조된 거짓말'" 최근 'BBK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46·구속수감)씨가 2007년 당시 검찰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하자, 검찰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4일 서면 보도자료를 통해 "김경준씨의 주장은 완전히 날조된 거짓말이고 당시 수사·공판을 맡았던 검사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BBK의 소... 홍준표 "가짜편지 논란, 배후 밝히면 끝날 일" 홍준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 대표가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 전 대표는 14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가짜편지를 쓴 사람이 왜 썼는지 배후를 밝히면 끝날 일"이라며 자신이 가짜편지 작성에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홍 전 대표는 "언론을 통해 해명했던 대로다"라면서 "편지를 쓴 당사자가 왜 썼는지, 누구와 공모해서 ... 유영하 "이혜훈은 김경준 만나지 않았다" BBK 김경준씨 기획입국설을 두고 벌어지는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씨가 미국에 수감될 당시 김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가 13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미국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과 함께 김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2007년 3월 초에 처음 미국에 갔었고 이후 3월 중순에 한번 더 ... "김경준, 혜택받으려 입 여는 것 아니다"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던 BBK 사건 핵심인물인 김경준씨가 선거를 앞두고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김씨의 공식적인 '입'인 유원일 전 의원은 최근 김씨의 발언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혜택을 받으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김씨가 여러 가지 발언을 내놓는 이유와 김씨의 건강상태 등에 대해 털어... 가짜편지 신명씨가 홍준표 의원을 고소한 이유는? 이른바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유력한 근거로 활동된 '가짜편지'를 쓴 신명씨(51)가 4월5일 의혹을 모두 밝히겠다고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신씨가 홍준표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58)를 고소한 사건도 주목받고 있다. ◇"전과자 가족 운운하며 명예훼손" 신씨는 지난 해 6월12일 홍 전 대표를 모욕죄 및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소장에서 신씨는 홍 전 대표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