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공천 철회 배경은 ‘새누리’ 민주통합당은 15일 이화영(강원 동해·삼척), 전혜숙(서울 광진갑) 두 전·현직 의원의 공천을 전격 철회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례적으로 “후보자격 박탈”이라는 강한 논조를 반복했다. 문제성 인사에 대한 당의 철퇴 의지를 천명함으로써 싸늘해진 여론을 다독이겠다는 뜻이다. 파고들면 이날 민주당의 전격 결정 배경엔 전날 새누리당... 민주, 이화영·전혜숙 공천 철회 민주통합당 비리 전력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이 15일 전격 철회됐다. 이화영(강원 동해삼척)·전혜숙(서울 광진갑) 후보가 낙마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을 찾아 "오늘 새벽 최고위원회의 결과 두 지역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또 "서울에 전현희(송파갑), 천정배(송파을), 신경민(영등포을), 안규백(동대문갑), 김한길(광진갑) 후보를 전략... 한명숙 "새누리, 부산 마음 버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부산은 새누리당에 마음을 줬지만 새누리당은 부산을 버렸다"고 공세를 가했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지역 정책공약 발표회에서 "지금 부산 국회의원 18명 가운데 17명이 새누리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들이 부산을 발전시켰는가. 여러분의 꿈이 이뤄졌나.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부산에서 자신의 꿈을 꿀... 한명숙, 비리 전력 후보자 공천 철회 일축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14일 논란이 되고 있는 비리 전력 후보자들의 공천 철회설을 일축했다. 이날 오후 부산 KNN 방송국에서 열린 9개 지역민방 공동 초청토론 녹화에서다. 한 대표는 이날 임종석 사무총장의 공천 반납 등으로 철회설이 불거졌지만 "이미 끝난 문제"라며 "언론에서 자꾸 거론하는데 당 차원의 어떤 조치도 없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자신의 비례대표 출마와... 김용민 공천..인기 발판 삼아 권력화한 '나꼼수' 민주통합당은 14일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진행자인 시사평론가 김용민씨를 서울 노원갑에 전략 공천했다. 노원갑은 나꼼수 동료로 현재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이 재기를 노리며 다졌던 지역구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씨의 입당 환영식을 가졌다. 한명숙 대표는 김씨 입당을 반기며 꽃다발을 건네는 등 나꼼수 지지자들을 당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