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꼼수' 부리던 통신3사·제조3사에 454억 과징금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된 갤럭시S의 공급가는 63만9000원. 출고가는 94만9000원. 차이는 31만원이다. 실제 소비자가 지급받는 보조금 평균 7만8000원을 빼면 소비자 평균구입가격은 87만1000원이다. 그러나 SKT는 공급가에 판매마진 없이 물류비용 2~5만원만 붙여 정하던 기존의 출고관행 대신 소비자에게 줄 보조금을 감안해 31만원이나 출고가를 부풀렸다. 소비자... '말'로 때우는 공정위..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 '지지부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이른바 '빅3'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의 판매수수료를 낮춰 주기로 했지만 제대로 실행하지 않고 있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당초 발표했던 인하율 중 가장 낮은 비율을 적용하는 백화점이 많은 데다, 혜택을 받게 된 1000여곳 이상의 중소기업 선정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백화점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 건설업 불공정 하도급 거래 사상최대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 등의 행위를 한 (주)신일건업에 과징금 31억1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업종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사상 최대 과징금이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주)신일건업과 (주)신일건업 대표이사에 대해서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일건업은 '군포부곡B-1BL아파트건설공사 4공구 임시전력공사' 등 17건 공사에서 (주)신... 공정위, 불공정 하도급거래 시정교육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거래행위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공정위는 11일 "지난해 서면실태조사에서 불공정하도급 혐의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난 업종의 원사업자 523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의 이번 교육은 우선 불공정 하도급 혐의가 빈번하게 적발되고 있는 출판인쇄·기록매체, 제1차 ... 어이 없는 공정위.."불공정 사례 발표로 유통구조 개선한다고?" #1 대형마트에 입점한 한 생활소비재 업체는 얼마 전 전단지와 미끼상품 품목을 대형마트측로부터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 내용은 해당 품목을 900원에 맞춰서 1만개 물량을 준비하라는 것. 그러나 해당 입점 업체는 물량이 부족해 마트측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해 벌금을 내야했다. #2 면세점에 입점한 한 브랜드는 면세점 측으로부터 기내 잡지와 비행기 좌석스크린에 광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