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SK회장 2차 공판..'자금'성격 두고 '날선 공방' 수백억원의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자금의 성격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공판에서 최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 김준홍 베넥스인베스트먼트(베넥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서증조사가 진행됐다. 검찰은 이날 베넥스펀드의 자금 ... 국내로펌들, 법률시장개방에 해외진출로 '맞불' "해외 시장을 더욱 넓혀서 적극적인 역공을 펼치겠다." 15일 한·미 FTA가 발효되면서 공식적인 법률시장 개방이 시작됐다. 시장 개방 영향을 직접 받게 되는 국내 로펌들은 수비적인 자세가 아닌 공격적인 전략으로 해외시장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 오랫동안 시장개방에 대비해 대형화와 전문화를 준비해 온 만큼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 민주, 새누리 공천에 청와대 개입 주장 민주통합당은 15일 청와대가 새누리당의 공천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달곤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누리당 특정 후보의 공천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을 찾아 "제가 들고 나온 이 문자메시지를 보면 청와대가 얼마나 깊숙히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돼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문자메시지 한 통을 공개했다. 김 대변인이 공개한 문자메시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