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스마트폰 통신비 왜 비싼가 했더니..착시마케팅 영향 커 공급가와 출고가를 부풀려 보조금을 마련한 통신사와 휴대폰제조사들의 영업 행태가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이 부풀려진 모델은 주로 스마트폰 등 주력모델로 소비자 구입빈도가 높은 제품들이었다. ◇ 통신비 지출 증가..가격부풀리기 모델 탓 20일 통계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13만원대를 유지하던 가계(2인 이상 가구)의 통... LG유플러스-대리점 불공정관행 드러나나 계열사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대리점에 유출하고 대리점을 강제 해지하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LG유플러스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가 열려 LG유플러스와 대리점 간의 불공정 행위여부에 대한 진실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허춘기 LG유플러스대리점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6일 "공정위로부터 오는 23일 심의 기일 통지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공... 박재완 출석률 일침에 장관들 다시 '군기' 잡히나 최근 작심한 듯 물가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장관들에게 일침을 가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말발'이 먹힌 것일까.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 각 부처 장관들이 다소 높아졌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완 장관을 비롯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유영숙 환경부 장관, 우기총 통계청... 공정위 '꼼수' 부리던 통신3사·제조3사에 454억 과징금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된 갤럭시S의 공급가는 63만9000원. 출고가는 94만9000원. 차이는 31만원이다. 실제 소비자가 지급받는 보조금 평균 7만8000원을 빼면 소비자 평균구입가격은 87만1000원이다. 그러나 SKT는 공급가에 판매마진 없이 물류비용 2~5만원만 붙여 정하던 기존의 출고관행 대신 소비자에게 줄 보조금을 감안해 31만원이나 출고가를 부풀렸다. 소비자... '말'로 때우는 공정위..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 '지지부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이른바 '빅3' 백화점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의 판매수수료를 낮춰 주기로 했지만 제대로 실행하지 않고 있어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당초 발표했던 인하율 중 가장 낮은 비율을 적용하는 백화점이 많은 데다, 혜택을 받게 된 1000여곳 이상의 중소기업 선정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들 백화점에 제품을 납품하는 중...